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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년만에
고속버스 터미널을 방문했는데,
그전에 비해서 훨씬
쾌적한 느낌이 들었고,
그리고 편의시설도 많이 배치되어 있고,
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
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.
공간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
배려가 충분히 이뤄진 느낌을
받았다.
예쁜고 동글동글한 모찌를
파는 곳과
목적을 가늠하기 힘든 10분 스테이와
사이즈가 좀 커진듯한 인상을 받은
믹스커피 자판기와
각종 설명회 및 전시회는
이전의 설레임에
다른 조미료를 많이 첨가한
맛있는 요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.
더이상 교통수단 이용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
한 번을 지나가더라도
문화 공간의 향기를 충분히
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았다.
자주 오고 싶다 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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